보도자료

보도자료 상세보기 - 제목, 작성일, 조회수, 내용, 파일 정보 제공
3DTV 국제 표준화 협력 위한 TTA와 ATSC간 양해각서 체결
작성일 : 조회 : 6,703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는 2010년 4월 13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NAB 2010(방송기자재 박람회)에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와 북미지상파DTV규격표준화단체(ATSC)간 3DTV 표준화 공동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TTA(회장 이근협)는 올해 1월 결성된 TTA 산하 3DTV 표준화위원회를 중심으로 3DTV 방송 송수신 정합 표준과 매체 간 콘텐츠 호환성 확보를 위한 표준화를 추진 중이며, ATSC는 3DTV를 주요 표준화 대상으로 선정하여 본격적인 표준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인 가운데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본 양해각서 체결식에 한국측에서는 TTA 진병문 본부장, ETRI 이호진 소장, 한국전파진흥원 박상일 PM 등 관련자 8명이 참석하였으며, ATSC측에서는 의장 Mark Richer를 비롯하여 Craig Todd 등 10명의 이사회 임원이 참석하였다.
 

방송통신위원회 전파기획관 오남석 국장은 "방통위가 올해 10월을 목표로 진행 중인 세계 최초 지상파 3DTV 실험방송 추진과 더불어 TTA와 ATSC간 본 양해각서를 체결함으로써 향후 국내 3D 방송 서비스 및 콘텐츠를 홍보하고 글로벌 협력을 강화해 나가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라고 평가하였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3DTV 관련 기술의 국제표준화를 위한 공식적인 협력체제 구축 및 3DTV 서비스 도입과 확산을 위한 공동 홍보활동도 진행될 예정이어서 향후 북미 시장에서 국내 3DTV 관련 업체의 입지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사진상 좌측: ATSC Mark Richer 회장(President), 우측: TTA 진병문 본부장)

 

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