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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무선전력전송 분야 표준화 본격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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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2차 한중일 ICT표준화협력회의 -


TTA가 주도적으로 제안하여 추진 중인 무선전력전송 표준화에 대한 한중일 표준화 협력이 본격 착수되었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이근협, TTA, http://www.tta.or.kr)는 4월 9일(화)부터 11일(목)까지 중국 낙양에서 개최된 제12차 한중일 ICT표준협력회의를 통해 무선전력전송 분야 정규 작업반을 신설하고 관련 기술보고서를 채택하였다고 밝혔다. 향후 동 작업반은 삼국간의 무선전력전송 관련 국제기구에 대한 공동 대응과 다양한 기술방식들에 대한 상호호환성 확보 등을 위한 공동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금번 회의에서 채택된 무선전력전송 기술보고서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세계표준협력회의(GSC), 아태무선통신그룹(AWG) 등에 삼국 공동기고서로 제출될 예정이여서 관련 주파수 및 호환성 등 초기연구에 머물러 있는 국제표준화 활동에 크게 기여함과 동시에 표준화 주도권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모바일 충전은 자기장 및 전자파 원리를 응용하여, 휴대전화/스마트폰 및 노트북 PC 등, 개인휴대 단말이 별도의 선 없이 무선으로 충전을 할 수 있는 기술로서 최근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 이동통신 분야에서 각광을 받고 있는 핵심 신기술 분야이다.

TTA는 모바일 충전기술의 국제표준화를 위하여 GSC(세계표준협력회의), A4WP 등 다양한 표준화기구와 협력채널을 구축해 온 상황이며, 한중일 삼국간의 표준화 공조가 추가됨으로써 향후 국내 산업체의 모바일 충전 표준화 작업이 국내외적으로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TTA는 광대역 이동통신 추가 주파수 확보와 관련하여 삼국간 공동협력을 통한 공유연구 수행을 제안하였으며, 차기 IMT 작업반 회의(6월 4~5일, 일본) 전까지 세부 작업계획을 마련키로 하였다. 이 외에도, 한중일 삼국은 상호 표준화협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삼국 표준 공동채택 방안 등을 지속적으로 논의키로 하였다.

제13차 한중일 ICT표준화협력회의는 TTA 주관으로 2014년 4-5월 경 부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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