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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A, ‘네트워크 구축 장비 규모산정 지침’ 활용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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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박재문, 이하 TTA)는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장비 규모산정 지침에 대한 이해와 활용 확산을 위한 세미나를 20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양재동 엘타워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세미나는 정부부처, 지자체 및 공공기관의 정보화사업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네트워크 규모산정 이론 및 사례분석, 공공기관 네트워크 구축가이드 및 컨설팅 지원 방안, 네트워크 장비 신뢰성 확보를 위한 제3자 성능비교시험(BMT: Bench Marking Test) 평가 방안 등 다양한 주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그동안 ‘IT 네트워크 장비 구축·운영 지침(미래부 고시)’을 마련하여 공공기관의 네트워크 구축 설계시 적정 규모를 산정하도록 했으나 구체적인 기준이 없어 필요 이상의 과도한 장비 구축으로 인한 낭비성 예산 지출이 많다는 지적이 있었다.

특히, 2016년 감사원의 공공기관 대상 ‘주요 정보화사업 계약추진 실태’ 감사 결과 기관별 네트워크 장비의 실제 사용률이 매우 저조(평균 사용률 2.53%)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에 따라 TTA는 국내 네트워크 장비 산업의 공정경쟁 환경조성과 적정 규모의 장비 규모산정을 위해 네트워크 관련 전문가들로 연구반을 구성해 2016년 12월 ‘구축을 위한 장비 규모산정 지침’ 표준 초안을 마련하였다. 이어 지난 4월 27일 공청회를 개최하여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장비 규모산정 지침’의 취지와 추진방향을 설명하고, 산·학·연 전문가 및 이해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였다.

한편, 미래부는 이러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장비 규모산정 TTA 단체표준안’ 준수 내용을 ‘IT네트워크장비 구축·운영 지침’ 개정안에 반영하여, 이르면 6월 말 시행할 방침이다.

TTA 박재문 회장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장비 규모산정 지침이 건전한 네트워크 산업 생태계 조성에 초석이 되어 그동안 공공부문 정보화 사업에서 흔히 있어 왔던 과도한 장비 구축으로 인한 예산 낭비 등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국내 네트워크 장비산업의 공정경쟁 환경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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