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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일 등 5G 28GHz 이니셔티브 공조 -

 

우리나라를 비롯 미국, 일본, 싱가포르, 캐나다 정부와 삼성전자, LG전자, 인텔, 에릭슨, 노키아 등 모바일 글로벌 제조업체는 2017년 6월 11일부터 6월 12일까지 캐나다 나이아가라 폴스에서 개최된 제2차 “28㎓ 이니셔티브 워크숍”에서 28㎓ 대역(26.5-29.5㎓) 5G 글로벌 시장 확산을 위한 협력방안에 합의하였다.

우리나라는 올해 초 발표된 K-ICT 스펙트럼 플랜을 소개하고 28㎓ 공급 계획 및 이통사들의 상용화 시기에 맞추어 2017년까지 28㎓ 대역 기술기준 초안을 마련할 계획임을 밝히고 국제 호환성 확보를 위하여 미국 및 일본과 기술기준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기로 하였다.

또한, 28㎓ 대역을 “5G 프론티어 대역(Frontier Band)”로 명명하고 5G 생태계 구축을 통해 글로벌 시장 확산을 추진하기로 하였으며 유럽의 “5G 파이오니어 대역(Pioneer Band)”인 26㎓ 대역(24.25~27.5㎓)과 함께 3GPP에서 연내 주파수 표준으로 완료될 예정이다.
 
한편 워크숍 발표 자료의 이력관리 뿐만 아니라 28㎓대역의 시범서비스, 장비구현에 대한 최신동향 제공 등 워크숍 운영을 위한 전체적인 관리 체계가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됨에 따라, 우리나라 TTA가 온라인 관리체계를 구축하여 정부 관계자 및 산업체 간 정보 공유 및 홍보 확산을 지원하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