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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럽, 5G-Advanced/6G 연구개발 및 표준화 공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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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화), 한-유럽 제2차 Beyond 5G 표준화 국제 공동 워크숍 개최 -


□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최영해, 이하 TTA)는 2월 8일(화) 유럽전기통신표준화기구인 ETSI와 함께 ‘5G-Advanced/6G 연구개발 및 표준화 공조’를 주제로 ‘한-유럽 제2차 Beyond 5G 표준화 국제 공동 워크숍(EU-Korea Cooperation Workshop on Beyond 5G Research and Standardization Activities)’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ㅇ TTA는 유럽의 ICT 분야 표준화를 담당하는 유럽전기통신표준화기구(사무총장 Luis Jorge Romero, 이하 ETSI)와 ’20년부터 유럽에서 추진중인 인디코 프로젝트(InDiCo Project)*의 일환으로 지속적으로 표준화 분야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InDiCo Project: International Digital Cooperation, EU와 주요 무역국가 간 협력 강화를 위해 추진한 프로젝트로 표준화를 포함한 ICT 분야 협력 프로그램을 추진중

□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제1차 워크숍에서 도출된 한-유럽연합 간 ICT 표준화 협력에 대한 합의를 구체적으로 이행하기 위하여, 5G 세대 이후(Beyond 5G)의 차세대 네트워크 연구개발, 표준화 및 세부 기술 관련 동향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ㅇ 워크숍은 유럽연합 정보통신총국 토니 드 코스터(Tonnie De Koster) 자문관과 과기정통부 설재진 혁신네트워크팀장의 개회사로 시작되었으며, 유럽과 한국의 정보통신표준화기구인 ETSI와 TTA에서 표준화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다수의 기업, 연구소, 학교들이 참석하였다.

 ㅇ 첫 번째 세션은 ‘한-유럽간 B5G 연구·혁신프로그램 현황 공유’라는 주제로 유럽의 6G인프라협회 콜린 윌콕(Colin Willcock) 의장과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최성호 통신전파PM이 각 국의 R&D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6G 연구개발 단계별 공동연구 방안을 모색키로 하였으며,

 ㅇ 두 번째 세션에서는 ‘5G-Advanced 및 6G 표준화’에 대하여 유럽 ETSI의 데이비드 보즈워딕(David Boswarthick) 부장과 TTA의 정용준 팀장이 각 국의 연구개발과 표준화 연계를 위한 표준화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단일 기술표준 환경에서의 국제협력의 중요성을 공감하였다.

 ㅇ 이어서 ‘5G-Advanced 및 6G 표준기술’을 주제로 ETSI RIS* 산업규격그룹 아만 쇼제이파드(Arman Shojaeifard) 의장과 ETRI 이정훈 책임연구원이 3GPP Release 18 중점 기술을 발표하고, ETSI MEC** 산업규격그룹 다리오 사벨라(Dario Sabella) 의장과 에릭슨LG 박동주 실장이 ‘이음5G’***의 핵심기술인 MEC(Multi-Access Edge Computing) 분야 표준화활동 현황과 계획을 공유하였다.
      *RIS(Reconfigurable Intelligent Surface): 실시간 동작 중에도 랜덤하게 변동하는 무선 환경에 대응하여 실시간으로 커버리지를 확보하기 위한 지능형 재구성 안테나
      ** MEC(Multi-access Edge Computing): 이동통신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사용자와 가까운 곳에 서버를 위치시켜 데이터가 수집되는 현장에서 바로 데이터를 처리하는 컴퓨팅 방식
      *** 이음5G: 5G 특화망의 새 이름으로, 5G 융합서비스를 희망하는 사업자가 직접 5G를 구축할 수 있도록 특정구역(토지, 건물, 공장) 단위로 5G 주파수를 활용하는 통신망

 ㅇ 마지막 패널 토의에서는 향후 더욱 긴밀한 B5G/6G 표준화 공조를 위해 지속적으로 정보를 교류하기로 하고, 나아가 산업계 간 공동연구 등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

□ TTA 최영해 회장은 “성공적인 6G 기술력 확보 및 글로벌 표준 개발을 위해서는 한-유럽 산·학·연 등 다양한 전문가 그룹의 정례화된 교류가 필요하며, 네트워크 분야에서 한국과 유럽이 가진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6G 개발 초기부터 양자 간 R&D 및 표준화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 자세한 사항은 첨부 파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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