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보도자료 상세보기 - 제목, 작성일, 조회수, 내용, 파일 정보 제공
한중일 NGN 상호운용성 표준화 공조키로
작성일 : 조회 : 6,434

한중일 민간 정보통신 표준화기구 간 표준협력을 위해 한중일 표준협력회의(CJK IT Standards Meeting) 산하의 차세대 통신망 표준화 분과(NGN Working Group)회의가 11월 16일부터 17일까지 중국 산야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회의에는 한국 TTA(회장: 김원식)와 중국 CCSA(China Communications Standards Association, 중국통신표준협회), 일본 TTC(Telelcommunication Technology Committee, 정보통신기술위원회)에서 23명의 전문가가 참여하였다.

본 회의에서는 차세대통신망(NGN) 기술의 상호운용성 테스트(Interoperability Test) 표준을 3국이 공동 개발키로 합의하고, 내년 1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될 ITU-T SG11(신호방식분야)과 SG13(차세대통신망 분야)회의에 한중일 공동으로 기고서를 제출하기로 하였다. NGN 상호운용성 테스트 표준 개발에는 한국의 김영재박사(TTA)와 일본의 Kaoru Kenyoshi(NEC)가 에디터로 표준초안을 작성할 예정이다.

3국간의 이번 합의는 기존 차세대통신망(NGN) 상호운용성 테스트 표준을 한중일 3국이 국제적으로 주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할 만하다. 또한 향후 KT, SKT 등 통신업체에서 새로운 NGN 망장비를 도입시 본 표준의 적용을 통해 망장비간 상호호환성 마련이 쉬워질 전망이다.

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