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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브로 국제인증 全과정, 이제 국내에서 모두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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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이하 TTA, 회장 김원식)는 국내 최초로 Mobile WiMAX(일명 와이브로) 국제공인 전자파 방사성능측정시설 구축을 완료하고 전상헌 지식경제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이 참석한 가운데 시험시설 개소식을 가졌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그동안 국내에는 와이브로 국제인증획득에 필수적인 ‘전자파 방사성능측정 시험(일명 RPT : Radiated Performance Test) 시설’이 전혀 없어 국내 제조사들이 와이브로 국제인증획득을 위해 시험이 가능한 대만 등의 해외 시험소에 의존해 왔다. 그러나 이번에 TTA에 해당 시험시설이 구축됨에 따라 이제부터는 국내에서도 공인인증을 위한 전과정을 수행할 수 있어 와이브로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들은 공인인증 시간과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게 되었다.

TTA 김영화 실장은 “이번 시설구축은 정부의 와이브로 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지식경제부의 사업지원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국내 제조사들이 TTA의 와이브로 국제공인시험소를 통해 One-Stop으로 ‘WiMAX 포럼’의 인증을 획득할 수 있게 되어 국내 와이브로 관련 제조업체들의 해외시장 진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TTA는 현재 전세계 6개 와이브로 국제공인시험소 중의 하나이며 이번 구축한 시험시설에 대해서는 ISO 17025 품질인정과 WiMAX 포럼의 전자파 방사성능측정시설 승인을 취득하여 본격적으로 국제공인시험에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TTA가 구축한 시설은 와이브로 단말기의 전자파 방사성능을 측정할 수 있는 시설로써 WiMAX 포럼의 인증프로파일을 모두 커버할 수 있는 700MHz ~ 6GHz 대역의 전자파 무반사실과 계측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다.

WiMAX 전자파 방사성능측정 시험(RPT : Radiated Performance Test)은 와이브로 단말기의 송․수신 필드성능을 평가하기 위한 시험으로써, 와이브로 국제인증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국제공인시험소에서 반드시 시험을 실시하여 통과해야 하는 과정이다.

한편 본 전자파 방사성능 시험시설은 향후 GSM/WCDMA 휴대폰 국제공인시험분야인 OTA(Over The Air) 시험시설로까지 확장하는 것을 고려하여 설계되었기 때문에 향후 관련 계측시스템을 추가 도입하면 다양한 분야에까지 폭넓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1 : 개소식 Tape cutting 모습 

 

사진 2 : 전자파 무반사실 내부

 

 

사진 3 : 전자파 방사성능 측정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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