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TTA, 모바일 네트워크 오픈 API 표준안 채택 | |
- 안전한 모바일 금융에서 고품질 XR까지, 통신 서비스 확장 발판 마련 - □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손승현, 이하 ‘TTA’)는 지난 10월 23일 개최된 이동통신 기술위원회(의장 김대균, 이하 TC11) 제19차 정기회의에서 ‘모바일 네트워크 오픈 API* 서비스를 위한 애플리케이션과 사업자망 및 사업자망 간 연동’ 표준안이 채택되었다고 밝혔다. *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응용프로그래밍인터페이스) □ 네트워크 오픈 API는 통신사가 지닌 위치 정보·가입자 정보 등 다양한 데이터를 제3자 기업(3rd party)이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 개발도구로, 그간 API 형태로 제공되던 데이터는 통신사별 서로 다른 규격으로 제공되어 각 통신사 기준에 맞춰야 하는 불편함이 존재하였다. □ 이번 TC11 회의에서 채택된 표준안은 이동통신 네트워크 오픈 API 서비스를 위한 모바일 네트워크 연동 구간에 대한 규격으로, 네트워크 오픈 API 게이트웨이와 모바일 네트워크 인프라의 관련 기능 및 정보의 흐름을 GSMA* 오픈 게이트웨이 표준 기반으로 정의하였다. * GSMA(GSM Association,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 □ 특히, 이 표준에서는 최근 사회적 이슈가 제기되고 있는 개인정보와 모바일 금융 보안을 강화하는 5종의 API와 사용자가 원하는 시점에 통신 품질을 높이는 ‘QoD(Quality On Demand)’ 등 총 6종의 오픈 API를 국내 사용 현황에 맞도록 정의하였다. □ 채택된 표준안은 12월 표준총회에서 최종 승인될 예정이며, 표준화된 API 적용으로 개발사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통신 네트워크 연동 호환성을 높이며, 외부 개발사의 개발 비용 절감 및 서비스 출시 속도 가속화 등 선순환으로 이어져, 향후 통신 서비스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 TTA 손승현 회장은 “글로벌 통신업계는 공동 API 기술 연구 및 표준화 작업 등 통신사간 협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TTA 표준을 통해 글로벌 서비스와 간결하고 신속하게 연동하는 생태계가 조성되고, 사용자가 다양한 통신 서비스에서 보안 강화 및 품질 향상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자세한 사항은 첨부 파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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