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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A개발 평가채널모델로 4G 이동통신을 평가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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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차 한중일 IT표준협력회의(The 9th CJK IT Standards Meeting)가 한중일 4개 정보통신표준화기구 간 기술표준 협력을 위해 4월 8일부터 4월 10일까지 중국 CCSA(China Communications Standards Association, 중국통신표준협회)의 초청으로 장가계에서 개최되었다.
본 회의에는 중국 CCSA, 한국의 TTA, 일본의 TTC (Telelcommunication Technology Committee, 정보통신기술위원회)와 ARIB(Association of Radio Industries and Business, 일본전파산업협회)에서 총 108명의 표준전문가가 참석하였으며, 한국에서는 TTA의 김원식 회장을 수석대표로 삼성전자, IITA, ETRI, NIDA, 퀄컴코리아 등에서 22명의 표준전문가가 참석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4세대이동통신(IMT-Advanced), 차세대정보통신망(NGN), 네트워크 기반 RFID 기술에 관련된 3국간 표준화 정보를 상호 교환하고 협력방안 등을 폭넓게 논의하였다.

4세대 이동통신 표준화에서는 4세대 후보기술 평가를 위해 TTA가 개발한 평가 채널 모델을 중심으로 중국‧핀란드가 공동 개발한 평가모델과 비교‧분석키로 하였다. 이로써 TTA는 한중일 간 4G 후보기술 평가를 주도적으로 진행시킴과 동시에 유럽지역 평가그룹과의 협상력도 크게 강화시켰다고 할 수 있다. 또한, 금년 6월에 개최될 ITU-R WP5D 회의에 4G 후보기술 관련 3국간 공동기고문을 작성 제출키 위하여 금년 5월에 관련 분과회의를 일본에서 추가 개최하기로 하였다.

아울러, 4G 이동통신표준 후보로 3GPP(3rd Generation Partnership Project)가 추진 중인 LTE-Advanced 기술의 표준화에 있어서, 한중일간의 공동 보조를 위해 한중일간 조정그룹을 4세대 이동통신 분과 산하에 신설키로 합의하였으며, 한국 TTA의 류 창호씨가 의장을 맡기로 하였다. 
또한, TTA는 자체개발한 휴대폰 20핀 충전단자 표준을 소개하였으며 이에 대해 중국과 일본은 자국내에서 실패한 휴대폰 충전기표준화를 한국이 성공적으로 추진한 것에 깊은 관심을 표명하였다. 이는 글로벌어젠다인 탄소 절감 측면에서도 매우 주요한 것으로 인식되었으며 관련 표준에 대한 추가적인 정보 제공을 요청하였다.

NGN분야에서는 한국이 ITU-T로 제안한 차세대 대체 통신망인 미래네트워크(Future Networks) 표준화 연구과제에 대해 일본‧중국의 지지를 이끌어 냈으며, 이의 표준화 촉진을 위해 3국의 통신사업자들의 참여를 적극 격려키로 하였으며 관련 비전 설정 및 로드맵 개발에 공동 협력키로 하였다.
차기 제10차 한중일 IT표준협력회의는 한국 TTA의 초청으로 2010년  4월중 경주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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