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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김기영 수석 비동기식 차세대이동통신(3GPP) 국제표준화 회의 부의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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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김원식, TTA, www.tta.or.kr)는 2009년 3월 9일, 프랑스 비아리츠에서 개최된 3GPP 기술규격분과의 부의장으로 LG전자의 김기영 수석연구원이 선출되었다고 발표했다.
3GPP는 비동기식 이동통신인 IMT-2000 및 4세대 이동통신으로 일컬어지는  IMT-Advanced 기술 표준화를 추진 중인 국제 표준화 협력기구로서, TTA는 1998년 12월부터 창립멤버로서 활동하고 있다.
3GPP는 최고 의사 결정을 담당하는 조정위원회(PCG) 산하에 4개 기술총회(TSG)와 17개 기술 소그룹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LG전자 김기영 수석연구원은 이번에 3GPP LTE/SAE 서비스 및 시스템에 대한 기술규격을 개발하는 TSG-SA의 부의장으로 재당선되었다.
김기영 수석연구원은 2007년도부터 본 기술총회의 부의장으로서 3GPP의 LTE/SAE 기술규격 개발 및 표준화 활동에 큰 기여를 해왔다. 유럽 및 일본에서 강력한 후보자들이 다수 출마한 가운데 치열한 상황을 물리치고, 부의장으로 재당선된 것은 TTA로써 큰 쾌거라고 볼 수 있다. 이는 지난 2008년 10월 3GPP 최고 의결기구인 PCG 회의의 부의장 당선과 더불어 TTA가 3GPP에서의 표준화 입지를 강화하는데 커다란 계기가 되었다.

이처럼 국내 표준 전문가들이 3GPP 주요 요직에 두루 포진함에 따라 향후 IMT-Advanced 국제표준화의 강력한 후보기술인 LTE-Advanced 표준화 추진에서 국내 영향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TTA 진병문 표준화본부장은 “각 국가 및 기업들이 4세대 이동통신 표준화 및 기술을 활발히 개발하고 있는 상황에서 3GPP LTE-Advanced 기술표준은 향후 4세대 이동통신 기술의 가장 강력한 후보기술로 각광 받고 있다.”며 “3GPP의 주요 요직에서 우리나라가 리더십을 확보한 것은 향후 제4세대 이동통신 국제표준화에서 한국의 관련 산업계가 표준화를 주도하는 데 상당히 유리한 고지를 차지한 것이고, 앞으로 통신시장에서도 국내의 입지를 굳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3GPP 국제 표준화 회의는 비동기식 3세대 이동통신 기술의 국제 표준화를 총괄하고 있는 단체로, WCDMA, HSDPA 및 LTE(Long Term Evolution) 등의 표준화를 성공적으로 추진하였으며, 4세대 이동통신인 LTE-Advanced 표준화를  추진 중에 있으며 금년 10월까지 ITU-R로 4세대 이동통신 규격을 제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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