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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A 기후변화, 사이버보안, 4G 분야 등에서 외국표준화 기관과 협력 강화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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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4차 세계표준협력회의(GSC) 참가 결과 -

 

TTA(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회장 김원식)는 “전 세계적인 상호 운용성 촉진(Fostering Worldwide Interoperability)“이라는 주제로 7월 13일부터 16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제14차 세계표준협력회의(GSC: Global Standards Collaboration)에 참가하여 정보통신기술과 기후변화, 차세대통신망, 사이버보안 및 IMT-Advanced 표준화 분야 등에서 세계표준화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특히, “정보통신기술과 기후변화”에 있어 TTA는 녹색 기반기술, 녹색IT기기 기술, 녹색 IT 활용기술로 구분한 기후변화 대응 기술을 소하고 2009년 9월 23일 서울에서 개최될 국제기후변화 심포지엄을 가상회의 방식을 도입한 환경 친화적인 모범사례로 제시하여 참여한 표준화기관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4세대 이동통신 표준화 분야에서 TTA 김원식 회장은 ITU가 추진 중인 IMT-Advanced 표준화에 LTE-Advanced와 Mobile WiMAX Evolution을 후보기술로 제안할 계획임을 밝히고, IEEE SA 회장인 Dr. Adams와 회동을 갖고 양해각서(MoU) 체결을 포함한 이동통신 전반의 표준화협력을 강화키로 합의하였다.

 

아울러, DDOS 공격 등 최근 사회 문제가 되고 있는 사이버테러 관련하여, TTA는 웹 기반 공격의 심각성과 웹 기반 공격 대응 표준 개발의필요성을 제기하고 사이버보안 관련 표준개발에 전세계 표준화기구들이 협력할 것을 제안하는 수정 결의안을 제안하여 채택되었다.

 

한편, 이번 회의 기간 중 개발도상국과 선진국 간 표준화격차 해소를위한 ITU, 방송통신위원회, TTA간 협력약정이 체결되었으며, 동 협정을통해 한국은 표준선진국으로서 개발도상국의 표준화격차 해소를 위해 ITU와의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GSC-14 회의에는 한국의 TTA를 비롯하여,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유럽(ETSI), 미국(ATIS, TIA), 일본(TTC, ARIB), 중국(CCSA), 캐나다(ISACC) 등 주요 표준화기구의 표준전문가 뿐만 아니라 IEEE, IETF, WiMAX Forum, ANSI, IEC, JTC1 등 세계 주요 표준화기구 전문가 110여명이 참가하여 본회의가 명실상부한 글로벌 IT 표준협력의 중심지임을 재확인하였다.

 

본 회의 결과에 따라 연관된 표준들을 국내에서 적기 제정 보급함으로써, 4G 이동통신 서비스의 조기 제공, IT 사이버 공격에 대한 효과적 대응, 녹색 IT기술을 이용한 기후변화 문제 대응 등이 가능하게 될 것이다.

 

 

우리나라는 1996년 제3차 GSC 회의와 2004년 제9차 GSC 회의를 개최한 바 있으며, 차기 제15차 GSC회의는 중국 CCSA의 초청으로 2010년 9월에 중국 북경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ITU - TTA간 협력협정 체결 >

사진상 오른쪽: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회장, 김원식
사진상 왼쪽: ITU-T 표준화국장, Malcolm John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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