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3GPP, 2025년 3월 한국 개최 회의부터 6G 연구 시작 | |
- XR 서비스, 에너지 절감 기술이 포함된 3GPP 5G-Advanced 표준완료 - □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손승현, 이하 TTA)는 3월 18일부터 22일까지 네덜란드 마스트리히트에서 개최된 3GPP 기술총회*에서 5G 성능을 개선하고, 새로운 유스케이스와 확장된 융합 서비스를 지원하는 5G-Advanced 표준(Release 18)이 승인**되었다고 밝혔다. * 이번 기술총회에는 글로벌 제조사(삼성전자, LG전자, 애플, 퀄컴, 에릭슨, 노키아, 화웨이 등)와 국내외 이동통신사업자 및 연구소(SKT, KT, LGU+, ETRI, 버라이존, AT&T, 오렌지 등) 약 600여명의 전문가들 참석 ** 상세 기능규격에 대한 승인으로, 비지상망 개선/실감 오디오 코덱 등 추가 보완이 필요한 기능은 ’24.6월 기술총회에서 구현 규격과 함께 최종 완료 예정 □ 3GPP는 신규 기능이나 개선 사항 도입을 위해 Release 단위의 기술규격 세트 표준을 개발하고 있으며, Release 15부터 17까지를 5G 규격으로, 이번 Release 18부터가 5G-Advanced 규격으로 구분된다. □ 5G 표준이 5G 서비스 상용화와 융합 서비스 생태계 조성에 초점이 맞추어졌다면, Release 18은 5G 시스템의 성능과 기능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새로운 유스케이스로 확장·지원하고, 6G로의 진화를 위한 신규 기술 연구도 포함한다. o 구체적으로, 다중 안테나 기술(MIMO) 개선으로 상하향 링크 용량과 성능이 추가 향상되었고, 상향링크 개선 및 스마트중계기 도입을 통한 서비스 커버리지 향상, 레이어1/2 기반 핸드오버 지원으로 단말 이동성 관리 최적화 등의 성능 개선이 이루어졌다. o 또한, XR(eXtended Reality)과 같은 새로운 유스케이스를 지원하고, 특화망(NPN), 비지상 네트워크(NTN), 사이드링크, 위치 서비스, 엣지 컴퓨팅, 단말 정책 및 네트워크 슬라이싱 개선 등을 통해 초신뢰 및 저지연에 대한 요구사항을 강화하였다. o 네트워크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해 Release 18에서 공간 및 전력 측면에서 네트워크 에너지 절감 기술을 도입하고, 단말 전력 소비 감소를 위해 저전력 웨이크업 신호 활용에 대한 연구도 수행하였다. o 동적이고 유연한 주파수 활용을 위해 서브밴드 전이중화(Sub-Band Full Duplex) 방식 연구, 무선 인터페이스에서 AI(Artificial Intelligence)/ML(Machine Learning) 도입을 위해 측위 및 빔 관리 등에 대한 유스케이스 연구 등 6G로의 진화 기술에 대한 준비도 시작 되었다. □ 또한, 이번회의에서 3GPP 6G 표준화 일정이 보다 구체화되어, 사업자와 제조사들의 6G 추진 전략 수립을 위한 청사진이 제시되었다. o 3GPP는 ITU의 IMT-2030 요구사항 연구에 맞춰, ’25년 3월 3GPP 기술 워크숍 이후부터 총회 차원의 6G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6G 연구(Release 20)는 21개월 간 수행하기로 하였고, 6G 기술(Release 21) 표준화는 구현 규격 완료일정을 ‘29.3월 이후로 추진하기로 합의하고, 그 외의 상세 일정은 ’26.6월 이전까지 확정할 예정이다. □ TTA 손승현 회장은 “이번 Release 18 표준화 완료로, 5G 대비 개선된 성능을 보장하고, 새로운 유스케이스를 지원하는 5G-Advanced 시대가 열렸다.”고 평가하며, o “5G-Advanced는 5G 네트워크 진화의 중요한 진전이자, 6G의 가교로서도 중요한 표준으로, 올해부터 본격 시작되는 Release 19 표준화에도 국내 산업계의 적극 대응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o TTA는 과기정통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민·관 협력을 통해 ’25년 3월 3GPP 기술총회와 연계하여 3GPP 6G 기술 워크숍도 우리나라에서 유치하여 3GPP 국제 표준화를 선도하고 있다. ※ 자세한 사항은 첨부 파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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