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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꿈스퀘어에 187평 규모…GS인증 등 담당
<디지털타임스 2.20일자>
서울 상암동에 소프트웨어(SW) 시험인증을 담당하는 시험소가 문을 열었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SW시험인증센터는 GS인증시험 등 SW 관련 시험의 적체현상을 해소하고 서울 강북과 구로디지털단지, 수도권 서부지역 기업들의 편의 제고를 위해 서울 상암동에 상암시험소를 개소했다고 19일 밝혔다.
상암시험소는 상암동 누리꿈스퀘어 공동제작센터 4층에 187평 규모로 문을 열었으며, 30여명의 전담인력이 상주해 SW시험인증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상암시험소는 GS인증시험, 벤치마크테스트, 베리테스트(VeriTest) 국제 시험인증을 담당한다. 베리테스트는 소프트웨어 제품 등에 대한 대표적인 국제 인증으로 국내에서 TTA가 시험인증 서비스를 대행하고 있다.
또 SW 테스트베드 지원 서비스를 통해 SW 개발기업이 자사 제품을 직접 테스트할 수 있도록 시험장비, 시험공간, 시험 전문인력, 시험 자동화 도구를 제공한다.
TTA SW시험인증센터 신석규 센터장은 "상암시험소가 문을 열고 서비스를 시작함에 따라 그동안 시험적체 현상을 빚어온 GS인증시험의 경우 현재 4개월 가량인 시험 대기시간을 연말까지 1개월 정도로 줄어드는 것을 비롯해 SW 테스트 관련 서비스 수준이 대폭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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