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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NGN, N-ID, IPTV 표준화 활동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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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A(회장 김원식)는 한중일 IT 표준화협력회의(CJK Standard Meeting) 산하 제8차 NGN 실무작업반(CJK NGN WG) 회의 및 제2차 N-ID 실무작업반(CJK N-ID WG)회의가 지난 2월 5 ~7일 3일간 약 30명의 한,중,일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제주 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한중일 IT 표준협력회의는 한국 TTA(회장 김원식), 중국 CCSA, 일본 TTC 등 IT 표준화 기구가 참여하여기술표준화 관련 협력 사항을 논의하는 회의다.

 

이번 제8차 NGN WG 회의에서는 최근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IPTV 관련 기술 이슈, 2006년 7월에 승인된 NGN Release 1의 후속 작업 으로 진행중인 NGN Release 2 요구사항 및 CJK NGN 테스트베드에 대해 주로 논의되었다. 특히 IPTV 관련 핵심 기술인 멀티케스트, 이동성(Mobility), 및 홈네트워킹 기술에 대해선 3국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서 국제표준화 무대에서 입지를 공고히 하자는데 합의하였다. 이러한 협력은 한중일 3국이 IPTV 및 NGN 표준화를 주도하고 있는 상황에서 유럽의 ETSI 및 북미의 ATIS와 동등한 입장에서의 경쟁을 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그동안 논의되었던 테스트베드구축 및 테스트를 위한 실질적인 논의가 진행되어 2월 26일부터 3월 2일까지 참여기관인 한국의 ETRI 및 중국의 CATR간 콜서버(Call Server)를 이용한 시나리오 4개를 테스트 하기로 하고 차기회의에 그 결과를 보고하기로 하였다.

 

금번 2차 N-ID WG회의에서는 3국 공통의 N-ID 개념을 확립하고, 최근 ITU-T내의 각 SG별로 추진되고 있는 N-ID 표준화 활동의 중복을 지양하고, 3국간 협력을 위한 연구분야 (N-ID를 활용한 멀티미디어 응용, N-ID 서비스 및 요구사항, 기능 구조 및 능력, 멀티미디어 코드 및 메커니즘, OAM을 포함한 시스템 관리)에 대한 우선 협력 기술분야를 선정하였다.

 

ITU-T에서의 N-ID 국제 표준화는 특히 한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는 바, CJK N-ID WG 회의를 통해 ITU-T에서의 국제 표준화의 방향을 사전 조율한다는 의미가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RFID와 관련된 선행 표준화를 촉진할 수 있을 것이다.

 

차기 9차 CJK NGN WG 및 3차 CJK N-ID WG회의는 차기 한중일 IT 표준화협력회의와 함께 제주도에서 4월 9일 ~ 11일 동안 개최될 예정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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