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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A, 3DTV 시청 안전성을 위한 가이드라인 표준 제정
작성일 : 조회 : 12,186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이근협, TTA, www.tta.or.kr)는 3DTV 방송을 안전하게 시청하는데 필요한 '3DTV 방송 안전 가이드라인(TTAK.KO-07.0086)' 표준을 제정하였다고 발표하였다.

 

본 표준은 TTA 3DTV 표준화위원회(의장 김진웅, ETRI)와 '3D 시청 안전성 협의회'간의 협력을 통해 제정되었다. 3D방송을 위한 시청안전성 관련 표준은 국외에서도 제정된 바가 없기 때문에 본 표준의 제정은 3D 방송기술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한 신속한 대응으로 평가된다.

 

3DTV 방송 안전 가이드라인에서는 3D 입체 방송 시청 시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3D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시청환경, 시청자, 콘텐츠 및 디스플레이 요인으로 나누고 각각에 대한 권고사항을 제시하고 있다. 3D 방송 시청자는 3DTV 세로 길이의 약 3~6배 떨어진 범위 내에서 TV와 두 눈이 수평인 자세로 시청하고, 시간당 5~15분 휴식을 취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또한, 두통, 안구 통증, 어지러움, 울렁거림이나 시각적 불편 증상을 경험하면 즉시 시청을 중단해야 하며, 10세 이전의 어린이들의 경우 시청조건을 통제하거나 성인의 시청지도 하에 시청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입체 영상은 시차의 변화가 심하지 않도록 촬영하고, 자막은 피사체보다 앞 쪽에 배치할 것을 제안하고 있으며, 3DTV 화면의 총 주사율은 좌우 영상 각각의 60Hz이상을 권고하고 있다.

 

TTA 진병문 표준화본부장은 "3DTV 방송 시장의 걸림돌로 지적되어 왔던 안전시청에 대한 권고사항을 제시함으로써 3D방송 안정성에 대한 거부감을 해소하고, 시장 형성 초기에 관련 산업의 활성화를 촉진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향후 TTA는 3D시청 안전성 협의회의 지속적 연구결과를 기반으로 실제 3D입체영상 콘텐츠의 시청을 통한 임상실험 및 의학적 분석 내용을 반영하여 표준화를 추진하고, 이를 ITU-R등 국제표준으로 제안할 예정이다.

 

※ 붙임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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