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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ro-USB 기반 휴대전화 충전 표준 등 TTA 국내표준 제정 1만건 돌파
작성일 : 조회 : 13,390

- 정보 통신 제품․서비스 간 호환성 확보와 산업 발전에 기여 -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이근협, TTA, www.tta.or.kr)는 금년 12월 23일 TTA에서 개최된 제67차 정보통신표준총회에서 총 410건의 표준을 채택함으로써, TTA 표준(정보통신단체표준)이 1만 건을 돌파하였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67차 정보통신표준총회에서는 최근 스마트 폰 등에 많이 적용되고 있는 ‘Micro-USB 기반의 휴대전화 충전 표준’, ‘지자체 및 공공 기관의 안전한 공공 무선 랜 서비스 제공을 위한 지침 표준’, 지난 11월 G20 행사 때 시범 서비스된 바 있는 ‘3G 망 및 와이브로 망 간 핸드오버 기술’, ‘모바일 인터넷 품질 측정 방법’, LED 조명을 이용한 ‘가시광 무선 통신’ 등 이용자 편익 증진과 보호를 위한 다양한 표준들이 채택되었다.

TTA는 1988년에 설립된 이래, 전송, 전파, IT 응용, 정보 보호, 소프트웨어, 이동 통신, 방송 등 정보 통신 전 분야의 표준 총 10,275건 (유효 표준 기준)을 제정해왔으며, 금년 말 기준으로 508개사 4,600여 명의 전문가가 TTA 표준화에 참여하고 있다. TTA 표준 중, ‘WiBro’와 ‘지상파 DMB ’표준은 국내 기술을 ITU 국제 표준에 반영하여 국내 산업체의 세계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하는 성과를 가져왔으며, ‘인터넷 도메인 이름 표준’의 조기 제정은 국내 인터넷 보급 및 확산을 위한 기틀을 제공하였다. 또한, ‘시각 장애인을 위한 음성 유도기’와 ‘한국형 웹 접근성 지침’ 등의 표준 제정을 통하여 소외 계층을 위한 정부의 공공 정책을 지원해 왔다. 아울러, 초고속 인터넷망(xDSL) 국제 표준을 조기에 국내 표준으로 도입하여 국내 시장 형성을 가능케 했고, 이를 통해 세계 최고의 초고속 광대역망 보급이 가능하게 되었다. 그리고 ‘휴대전화 충전기 및 입출력 단자 표준’ 제정을 통해 자원 절감과 이용자 편익을 증대하는 등의 효과를 가져왔다.

TTA는 향후에도 정보 통신 분야 제품 및 서비스 간 호환성 확보뿐 아니라, 정부의 규제 및 산업 정책 지원을 위한 전략적 표준화 대상 아이템을 발굴하고 선도적 표준 제정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 약어

Micro-USB : Micro-Universal Serial Bus (마이크로 유에스비)
G20 : Group of 20
3G : 3rd Generation (3세대 이동 통신)
DMB : Digital Multimedia Broadcasting (디지털 멀티미디어 방송)
xDSL : x Digital Subscriber Line (디지털 가입자 회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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