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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생체인증 중소벤처기업에 성능 및 위조탐지 시험 제공 -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박재문, 이하 TTA)는 오는 11월 5일부터 9일까지 총 5일간 FIDO 생체인식 시험 행사를 개최한다. FIDO는 Fast Identity Online의 약자로 비밀번호, 공인인증서 등의 복잡한 인증방식을 개선하여 생체인식 등을 활용하는 안전하고 편리한 최신 인증 기술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핀테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본 행사는 300명 이상의 테스트 패널이 직접 시험에 참여하는 국내 최초의 생체인식 시험행사로 국제 FIDO 얼라이언스*의 생체인식 시험절차를 준수한다. 또한 사전에 정교하게 제작한 위조지문, 얼굴 마스크, 홍채의안 등을 활용한 위조탐지 시험도 함께 진행하여 시험에 참여하는 국내 중소기업(바이오로그디바이스, ㈜슈프리마아이디, ㈜오이지소프트, 옥타코㈜, eWBM, 총 5개사)들이 국제수준의 생체인식 시험을 경험하고 생체정보 위조탐지 기술을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TTA 박재문 회장은 “국내 최초로 대규모 테스트패널을 활용한 생체인식 성능 시험을 수행하는 이번 행사가 향후 국내 생체인증 시장의 발전과 관련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기술 경쟁력 강화의 계기를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FIDO 얼라이언스: 지문, 홍채 등 생체인식기술을 활용해 간편하고 보안성 높은 FIDO 인증 체계를 만들기 위해 2012년 7월 설립된 협의회로, 회원사로는 구글, 페이팔, 삼성, BC카드 등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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