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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차 한중일 IT 표준협력회의(CJK-17)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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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일 표준화기구, 스마트 시티 및 ITS 분야 표준 개발 협력 강화키로 합의 -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회장 박재문)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일본 마쓰에에서 개최된 제17차 한중일 IT 표준협력회의에 참가하였다.

이번 회의는 한중일 3국의 민간표준화기구 기관장 및 일본의 도시바, NTT, 중국의 화웨이 등의 산업체 전문가 30여 명이 참여하여 IMT, 무선전력전송(WPT), 정보보호, 네트워크 서비스 설계(NSA) 분야 등을 중심으로 3국간 표준화 추진 현안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모색하였다.

한편, 4차 산업혁명의 성공적인 대응을 위해 표준화기관이 나아가야할 방향과 전략적인 협력을 위한 전략주제 논의가 진행되었다.
특히, 5G와 정보보호, 사물인터넷(IoT) 등 핵심 기술들이 기반이 되는 “스마트시티”를 주제로 선정하여 이에 대한 각 기관의 활동과 비전 등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TTA는 한국전자부품연구원(KETI) 김재호 팀장(KETI)을 전문가로 초빙하여 현재 과기정통부와 국토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시티 데이터 허브 구축 사업을 소개하였다.

또한 중국 CCSA에서는 ITS* 표준화를 위해 CJK 산하 워킹그룹을 신설하자는 제안하였으며, 3국의 ITS 주파수 현황, 산업계 동향, 시험인증 현황을 파악하여 워킹그룹의 작업범위, 목적 등을 명확히 한 후 추후 신설키로 협의했다.
* ITS(Intelligent Transportation System): 지능형 교통시스템

한편, 차기 회의는 중국 CCSA(China Communications Standards Association, 중국통신표준협회)의 주관으로 2020년 4월 항주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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