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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4세대 이동통신 표준화 공조 강화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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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차 한중일 B3G 표준협력회의 참가-

제21차 한중일 B3G 표준협력회의가 금년 6월에 개최될 ITU-R WP5D 국제표준화회의에의 사전 대응을 위해 5월 20일 일본 동경에서 개최되었다.

본 회의에는 한국 TTA, 중국 CCSA과 일본 ARIB에서 총 50명의 표준전문가들이 참석하였으며, 한국에서는 TTA IMT-Advanced 표준화그룹의 이현우 의장을 수석대표로 삼성전자, ETRI, TTA, 고려대, 퀄컴코리아에서 10명이 참석하였다.

본 회의에서 TTA는 ITU-R WP5D가 2008년 10월에 발표한 4세대 이동통신(IMT-Advanced) 후보기술 평가 가이드라인에 대하여 TTA가 개발한 평가툴을 통해 발견한 가이드라인 내의 심각한 오류들에 대한 수정안을 제안하였다. 이에 대해 중국과 일본과의 합의를 통해 오류 수정에 대한 한중일 공동기고문을 차기 ITU-R WP5D로 제안키로 결정하였다. 이는 2008년 12월, ITU-R에 등록된 전 세계 12개 4G후보기술 평가그룹 중에서 TTA가 평가 그룹의 리더로 인정받는 계기가 되고 있다.

또한 IMT-Advanced의 후보기술인 3GPP LTE-Advanced와 WiBro Evolution의 기술적 특성와 평가 내용을 정의한 표준 문서[IMT.RADIO]의 구조, 향후 진행 방향 및 일정 계획을 한중일 공동기고를 통해 ITU-R WP5D에 제안키로 합의하였다.

 “이번 회의의 활동과 결과를 통해 이동통신 및 IMT-Advanced 표준화에서 한중일 3국간이 상호 공조 및 협력을 보다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이번 회의의 TTA 수석대표로 참석한 이현우 의장은 소감을 밝혔다.

한중일 B3G 표준협력회의는 한국의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와 중국의 CCSA, 일본의 ARIB 등 3개 표준 기관 간에 4G 분야의 표준협력을 추진하는 회의로서, 2002년 TTA 주도로 결성된 “한중일 IT 표준협력회의”의 산하 실무회의 중 하나이다. 또한 ITU-R의  WP5D는 3세대 이동통신인 IMT-2000과 4세대 이동통신 기술인 IMT-Advanced의 국제표준을 결정하는 국제표준화 회의체로서, 2011년 초 완료를 목표로 IMT-Advanced 표준화를 추진 중이다.

차기 제22차 한중일 B3G 표준협력회의는 한국 TTA의 초청으로 2009년 9월 중 수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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