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4세대 이동통신 이후의 표준화 협력 논의 착수 | |
- 제25차 한중일 IMT 표준협력회의 개최 결과 -
2010년 5월 19일에 중국 주최로 중국 북경에서 개최된 한중일 삼국 간 4세대 이동통신(IMT-Advanced) 표준화 협력을 위한 제25차 한중일 IMT 표준협력회의에서 한중일 삼국은 4세대 이동통신 뿐만 아니라 향후 4세대 이동통신 이후의 표준화 분야에서도 상호 협력키로 합의하였다고 TTA (www.tta.or.kr, 회장: 이근협)는 밝혔다. 또한 이번 회의를 통해 한중일 삼국은 6월 9일부터 베트남 다낭에서 개최될 ITU-R(국제전기통신연합)의 WP5D 작업반 회의를 위한 삼국 공동기고문도 제출키로 합의하였다. 한중일 삼국은 IMT-Advanced의 기술제안 및 이들의 평가를 다룰 표준화 문서[IMT.RADIO]의 구조 및 향후 ITU-R에서의 진행 방향을 합의하였고, 이를 한중일 공동기고로 ITU-R 작업반에 제안키로 하였다. 또한 ITU-R이 정의한 IMT-Advanced 표준화 절차에 있어, 후보기술들의 최종 의견합의를 위한 ITU-R의 임무에 대한 구체적 수행방법도 공동 제안키로 합의하였다. 삼국의 IMT-Advanced 후보 기술 평가 협력을 위해 4세대 이동통신의 두 후보기술(3GPP LTE-Advanced, IEEE 802.16m)에 대한 평가 결과를 ITU-R 작업반 회의 전에 상호 공유하였으며, ITU-R에서 공동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이번 회의에서는 4세대 이동통신 이후의 이동통신 표준화 아이템에 대해 삼국간 논의에 착수하였으며, 앞으로 ITU-R 무대에서 지속적인 협력 활동 및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회의의 TTA 측 수석대표인 이현우 PD(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는 “이번 회의의 활동과 결과를 통해 IMT-Advanced 표준화에서 한중일 삼국이 ITU-R 에서의 상호 공동 대응 및 협력이 강화될 것으로 보이며, 특히 4세대 이동통신 이후의 표준화 분야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표준화 협력이 가능할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ITU-R(국제전기통신연합)은 2011년 4세대 이동통신 표준 제정을 위해 2009년 10월에 후보기술들을 접수받았고, 오는 6월 ITU-R 작업반 회의에서 후보기술들의 최종 평가결과를 전 세계의 10여개 평가그룹들로부터 접수키로 하였다. 본 회의에는 한국 TTA, 중국 CCSA과 일본 ARIB에서 약 35명의 표준 전문가들이 참석하였으며, 한국에서는 TTA IMT-Advanced 표준화그룹의 이현우 의장(TTA IMT-Advanced 프로젝트 그룹, PG701, KEIT 이동통신 PD)을 수석대표로 TTA, 삼성전자, ETRI, 고려대, 퀄컴코리아 등에서 참석하였다. 차기 회의는 9월 초 TTA 주최로 한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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