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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A, 다차원 뷰티분석 기술을 활용한 피부상태 평가 표준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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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을 위한 1인 1화장품 시대 -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최영해, 이하 ‘TTA’)는 피부진단 기기의 진단 결과 정확성을 확보하고 소비자에게 제품에 대한 신뢰성을 높일 수 있는 “다차원 뷰티분석기술을 활용한 피부상태 평가 프레임워크–제1부: 요구사항(과제번호: 2022-2429)” 표준의 연내 제정을 목표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오랜 기간의 마스크 착용은 많은 사람에게 피부 트러블을 유발하는 요인이 되기도 했으며, 엔데믹을 맞이한 올해 3월 20일부터는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도 해제되었다. 이에 따라 그동안 미뤄왔던 피부 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최근 아모레 퍼시픽, 코스맥스 등 뷰티 업계는 ‘초개인화’ 트렌드에 따라 AI, 빅데이터 등의 첨단 기술을 활용해 개인의 취향, 피부 특성, 선호도를 고려한 개인 맞춤형 화장품 시장에 주목하고 있다. 글로벌 맞춤형화장품 시장 규모는 2021년 11억 4천4백만 달러에서 2025년에는 40억 5백만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맞춤형 화장품은 정확한 피부진단이 중요한 요소이나 고가의 정밀 진단 기기를 사용했던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IoT, 센서, AI, XR, 메타버스 기술 등이 적용되어 매장에서 고객이 직접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간이 피부진단 기기가 주로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간이 피부진단 기기는 정밀한 분석과 다양한 결과를 보여주는 데에 한계가 있으며, 기기마다 상이한 결과 표출 오류 및 동일 기기에서도 조명이나 시간, 환경의 변화에 따른 측정 결과의 부정확성이 존재한다. 이는 피부트러블 등에 민감한 소비자층에 제품 신뢰성을 저하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TTA에서는 “다차원 뷰티분석기술을 활용한 피부상태 평가 프레임워크” 표준의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그림) 피부진단 결과 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화장품 데이터/서비스 흐름

  이 표준은 피부상태 평가를 위한 기기나 디바이스의 정확도 개선, 상호호환성, 인터페이스 등을 위해 사용자 관점 및 디바이스 제작자에게 제시할 수 있는 요구사항과 피부 상태 진단 기기 요구사항의 경우 배율 기반 영상진단, 수분 측정, 유분 측정 등의 측정 항목별 요구사항을 정의한다. 이 표준이 제정되면 피부진단 기기의 진단 결과에 대한 정확도를 확보할 수 있으며, 필요시 네트워크를 통한 다양한 업데이트가 가능하게 되어 기기의 유지관리 비용도 줄어들 것이다. 

  “다차원 뷰티분석기술을 활용한 피부상태 평가 프레임워크” 표준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제주테크노파크의 추진 결과물로서 동덕여자대학교와 공동으로 제안하였으며, TTA 메타버스 콘텐츠 프로젝트그룹(PG610)에서 제정을 추진 중이다. 해당 프로젝트그룹에는 엘지유플러스, 스코넥엔터테인먼트, 시루정보,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성대학교 산학협력단, 쓰리디프린팅연구조합 등 18개 산․학․연이 참여하고 있다.

  TTA 최영해 회장은 이 표준들이 제정되면, “신속하고 정확한 피부진단이 가능하게 되고 다양한 피부진단 기기 간 상호호환성을 갖게 되어 개인 맞춤형 화장품에 대한 저변이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TTA는 국내 ICT 및 ICT융합 분야의 대표적인 표준제정기구이며, 자세한 정보는 TTA 웹사이트(http://tt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자세한 사항은 첨부 파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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