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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A, 개방형 5G 기지국 표준 채택 ‘눈 앞’
작성일 : 조회 : 4,631

- 5G 중계기, 기지국 통신장비 신규 시장 활성화 기대 -
 

□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최영해 회장; www.tta.or.kr, 이하 TTA)는 5G 기지국 장비 시장 활성화를 촉진할 「개방형 5G 기지국 표준안*」이 6월 17일 개최 예정인 TTA 표준 총회에서 최종 심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 표준안 명: O-RAN(Open Radio Access Network) 기반 개방형 5G 프론트홀 인터페이스

□ 이 표준안은 개방형 5G 기지국 장비 구현에 필요한 안테나 장치(RU: Radio Unit)와 분산기지국장치(DU: Distributed Unit)간을 연결하는 프론트홀의 인터페이스를 표준화하여 통신사별 기지국 장비 개발에 따른 중복 투자, 개발 비용 증가 등의 문제점들을 해결 할 것으로 기대된다.

○ 기존 4G에서는 접근성이 제한적인 기술규격 등이 주로 사용되어 통신사별 기지국 장비의 상호 호환에 제약이 있었으며 이로 인한 기술 개발 비용 증가로 소규모 장비 업체의 시장 진입과 확대에 어려움이 있었다.

○ TTA 5G 무선접속 프로젝트그룹에서는 개방형 5G 기지국 실현을 위해 ETRI 표준연구본부를 중심으로 SK텔레콤, KT, LG 유플러스 등 통신 3사와 국내외 제조사들로 구성된 표준개발 특별반(ad-hoc group)을 운영하여 1년간 논의로 합의된 표준안을 마련하게 되었다.

○ 표준안은 O-RAN 얼라이언스*에서 제시한 다양한 방식들을 국내 이동통신망 환경에 맞도록 최적화하고 개방형 5G 기지국의 국내 도입 시 우선적으로 필요한 프론트홀 기술들**을 구체화 하고 있다.

   * 개방형 기지국 오픈소스 개발 및 규격 개발을 진행하는 국제 얼라이언스로 전 세계 75개 통신사업자 및 장비 제조사들이 참여하고 있음
   ** RU, DU 장비간 데이터 처리를 위한 데이터 압축, 빔포밍 지정, 지연 관리, 동기화 등

○ 이로써, 국내 중소기업들은 통신사별 상호 호환 가능한 5G 기지국 장비 제조가 가능하며, 통신사업자들은 망 구축에 필요한 다량의 기지국 통신장비 도입 시 그 비용을 낮출 수 있는 효과가 있다.

□ TTA 최영해 회장은 “2025년까지 지속적으로 5G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글로벌 투자가 예상되는 바, 국내 네트워크 장비 산업의 저변을 확대하고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야 한다.”며,

○ “이번 표준안이 통신사업자와 제조사간의 표준 기반의 새로운 개방형 5G 기지국 장비 생태계를 조성하고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는데 중요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자세한 사항은 첨부 파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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