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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A, 세계 최초 Qi2 무선충전 표준인증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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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PC와 Qi2 인증프로그램 런칭행사 국내 개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손승현, 이하 TTA)는 지난 11월 13일(월)부터 17일(금)까지 무선충전 국제표준단체 WPC*와 신규 표준 Qi2**의 인증프로그램 런칭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WPC (Wireless Power Consortium) : 삼성전자, LG전자, 애플, 필립스  국내외 350개 사가 참여하는 무선전력전송 국제민간표준단체

    ** 자석을 활용하여 디바이스  정렬(Alignment) 성능을 향상한 15W급 무선충전 기술로 애플이 주도하여 지난 4월 기술표준 개발 완료


이번 행사에는 글로벌 제조업체, 장비제조사, WPC 관계자가 참석하여 Qi2 세계 최초 인증 제품 후보군*을 선정하였으며, TTA는 WPC의 대표 상호운용성 시험소** 자격으로 참가기업의 제품에 대한 인증시험을 수행하여 성능을 검증하고, Qi2 인증프로그램 개시를 위한 최종 요구사항 논의를 주도하였다.


국내 기업으로는 ㈜비에이치 EVS가 유일하게 참여하여 차량용 무선충전기의 인증 조건을 만족시켰으며, Qi2 최초 인증 제품군에 포함되어 상호운용성 테스트베드 기준장비로 적용될 예정이다.

    * 인증시험을 통과한 제품으로써 WPC의 승인을 거쳐 최종 인증서 수여

    ** 상호운용성 시험: 시장에서 다양한 제조사의 제품  호환성을 보장하기 위해 기기  동작 호환성을 검증, TTA는 지난 ‘17년 세계 2번째, 아시아 최초로 WPC의 상호운용성 시험소로 지정


 이번 행사 개최를 통해, TTA는 Qi2 표준의 상호운용성 시험인증이 가능한 최초의 시험소로 지정되어 기존에 보유한 시험소 자격(Qi v1.3)을 성공적으로 확장하였으며, 이에 따른 국내기업의 비용 절감은 물론 글로벌 시장 선점과 경쟁력 강화에 많은 도움이  것으로 기대된다.


 이로써 TTA는 최근 AirFuel* RF방식 원거리 무선전력전송 표준 공인시험소 세계 최초 지정에 이어, WPC Qi2 표준 상호운용성 시험소까지 지정됨으로써 무선전력전송 분야 세계 최고 수준의 자격을 갖춘 인증시험기관으로  위상을 재확인하였다.

    * AirFuel Alliance: 삼성, 화웨이, 와이트리씨티, 에너저스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하는 자기공명방식과 원거리 RF방식의 무선전력전송 국제민간표준단체


 TTA 손승현 회장은 우리나라 무선전력전송 산업계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 신규 표준에 대한 신속한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TTA는 선제적인 시험인증 인프라 구축과 시험표준화 선도를 통해 국내 기업 무선전력전송 산업 활성화의 디딤돌을 성공적으로 마련해왔다”면서, 


 특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TTA 무선전력전송 융합활성화센터(판교 소재)를 통해 중소기업·스타트업 등에 대한 지원 역할과 기능을 강화하여 글로벌 시장진출과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Qi2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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