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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임차식)는 세계 최초로 방송용 LED 조명기구 2종 ((주)씨앤씨라이트웨이/K-Fill 100dlx, (주)알라딘/AMS-250T/D)이 2013년 12월 11일 인증서를 수여하였다고 밝혔다.
미래창조과학부에서는 국내방송장비 산업활성화를 위해 2010부터 TTA에서 시험인증센터를 구축 운영하고 있으며, 방송용 LED 조명기구를 비롯한 방송용 모니터, H.264 인코더, 송신기, 중계기 등 총 28종에 대해 시험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본 제품은 LED를 광원으로 하여 방송, 영화 등의 영상물 제작에서 사용되는 인물용 조명기구이며, 수직면 조도의 평탄도, 연색성, 색온도 등의 품질시험과 2000시간의 내구성 시험 등 총 16가지의 시험항목을 모두 통과하였다.
세계적으로 방송용 LED 조명기구에 대한 시험인증기준은 전무한 상태였으며, 시험인증기준을 새롭게 마련하기 위하여 방송사, 제조사, 학계, 한국조명연구원, TTA 등 방송조명 관련 전문가들이 2012년 5월부터 2013년 2월까지 총 10차례의 회의를 통해 개발하였다.
따라서, 방송용 LED 조명기구에 대한 시험인증서비스 제공기관은 세계적으로 TTA가 유일하며, 시험도 본 인증기준에 따라 올해 7월부터 약 5개월간에 걸쳐 한국조명연구원에서 실시하여 최종적으로 인증기준을 만족하는 것으로 확인하였다.
방송용 LED 조명은 기존 할로겐 조명에 비해 제품 수명 10배 이상 길 뿐만 아니라 광효율이 높아 소비전력을 대략 1/5 정도로 줄일 수 있어 에너지 절감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
이번 인증을 획득한 양사에서는 TTA의 인증시험이 제품의 품질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였고, 이에 따라 인증제품이 국내 방송, 무대, 공연장에 많이 보급되리라 확신하며, 또한 해외 수출에도 파급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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