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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동기식 차세대이동통신 표준화기구(3GPP)의 최상위 그룹인 조정위원회(PCG) 부의장으로 TTA 진병문 본부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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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김원식, TTA, www.tta.or.kr)는 2008년 10월 6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개최된 3GPP의 최상위 조정위원회인 PCG 회의에서 TTA 진병문 표준화본부장이 차기 부의장으로 선출되었다고 발표했다.

3GPP는 비동기식 이동통신인 IMT-2000 및 4세대 이동통신으로 일컬어지는  IMT-Advanced 기술 표준화를 추진 중인 국제 표준화 협력기구로서, TTA는 1998년 12월부터 창립멤버로서 활동하고 있다. 3GPP는 최고 의사 결정을 담당하는 조정위원회(PCG) 산하에 4개 기술총회(TSG)와 17개 기술 소그룹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진병문 본부장은 지난 2005년부터 3GPP 국내 수석대표 역할을 수행해오는 등 이동통신 분야에서 국제표준화 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해왔다.

이번 3GPP PCG 부의장 선출은 그 동안 유럽 중심으로 진행되어오던 표준화에서 국내 입지를 굳혔다는 점에서 쾌거라 할 수 있으며, 앞으로 이동통신 관련 국내 기술을 국제 표준에 보다 효율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국내 산업의 활성화가 예상된다.
이번 3GPP 조정위원회 부의장 진출 외에도, 3GPP 기술총회 분야에서는 LG전자 김기영 책임연구원(TSG-SA 부의장), 삼성전자 이현우 수석연구원(TSG-RAN 부의장), 삼성전자 최종수 책임연구원( TSG-GERAN 부의장) 등이 핵심 의장단으로 활동하며 국제 기술표준화를 주도하고 있다.

이처럼 국내 전문가들이 3GPP 주요 요직에 두루 포진함에 따라 향후  IMT-Advanced 국제표준화에서 국내 영향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TTA는 “UN 산하 국제표준화기구인 ITU-R은 2011년을 목표로 IMT-Advanced표준화를 추진하고 있고 각 국가 및 기업이 기술을 반영하기 위해 앞다투어 나서고 있는 상황에서, 3GPP에서 개발 중인 LTE-Advanced 기술표준은 향후 차세대 이동통신기술로 가장 강력한 후보기술로 각광 받고 있다.”며 “이번에 우리나라가 리더십을 확보한 것은 향후 제4세대 이동통신 국제표준화에서 한국의 관련 산업계가 표준화를 주도하는 데 상당히 유리한 고지를 차지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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