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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A, 도시침수 스마트 대응시스템 기능 및 요구사항 표준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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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해 반복되는 도시침수, 예측부터 대응까지 표준화로 체계화한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손승현, 이하 ‘TTA’)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원장 황종성, 이하 ‘NIA’)의 과제 제안으로 매년 반복되는 도시침수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선도적 모델인 ‘도시침수 스마트 대응 시스템’의 ▲구성 요소  기능 요구사항 ▲공통적인 핵심 데이터 모델, ▲시스템 프로세스 표준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우리나라는 기후변화에 따라 짧은 시간에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국지성 폭우가 확대되는 강우 양상을 보이고 있다. 지난 ’22년 서울에는   동안 내릴 비의 양인  400mm에 육박하는 비가 하루만에 내려 2022년 8월 8일, 서울시 동작구에 위치한 기상청 자동기상관측장비(AWS) 기록: 381.5mm

 강남역 인근이 잠겼고, ’23년 청주에서는 폭우로 인해 제방이 붕괴되고 지하차도 침수 사고로 이어져 안타까운 인명피해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러한 극단적인 비로 인한 침수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도시하천유역 침수피해방지대책법」이 올해 3월부터 시행되었다.


 도시침수 예방·대응 체계 고도화를 위해 과기정통부와 NIA는 디지털 트윈 기술로 구현한 3D 기반의 사전 예측·분석을 통해 침수 위험 지역주민에게 긴급 알림 서비스할  있는 도시침수 스마트 대응시스템을 ’22년 광주(황룡강 일대)를 시작으로 ’23년 포항(냉천 일대), 창원(창원천·남천 일대)에 구축하였다.  시스템은 환경부에서 운영하는 한강홍수통제소의 공통 플랫폼과 지자체 대응시스템  연계를 통해 서로 다른 국가하천·지방하천  도시재난의 관리기관*이 도시침수 발생  협업할  있는 체계를 지원한다.

    * 국가하천(홍수통제소), 지방하천(광역 또는 기초자치단체), 도시재난(기초자치단체)

 


(그림 1) 관제(왼)  침수 시뮬레이션(오) 화면

[사진= NIA 제공]


 한강홍수통제소와 3개 지자체(광주·창원·포항) 시스템  연계를 통해 다년간 축적된 구축 결과물을 기반으로 향후 전국 시스템 확산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표준을 제정 중이며,  표준은 대상 지역의 IoT 센서, CCTV 등을 통한 실시간 현장 계측 정보와 지형 공간정보, 기상정보 등을 수집하여 예측 분석하고 3D 시뮬레이션 기반으로 통합 관제할  있는 체계를 정의한다. 


 향후 도시침수 대응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하는  지자체  관련 기관은  표준에 정의된 공통 기능과 데이터 모델을 적용함으로써 설계·구축 비용을 절감할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데이터 연계를 통한 유관기관  상황전파  정보전달에 따른 종합적인 의사결정으로 도시침수 위험에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표준은 정보통신표준화위원회 공공정보서비스 프로젝트그룹(PG423)에서 연내 표준 제정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해당 프로젝트그룹에는  표준을 제안한 NIA를 비롯하여 한국아이비엠, 소이바텔레콤, 이지스, 한양대학교, 숭실대학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19개의 산․학․연이 참여하고 있다.


 TTA 손승현 회장은 “도시침수와 같은 재난 방지를 위해 디지털 기술을 융합하여 대응하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대비하는  중요한 역할을  것”이라며 “특히 국민 안전과 밀접한 디지털 기술을 표준화한다면 재난 대응 체계 구축  비용 절감뿐만 아니라 상호 연계  호환성 확보  사회적 효용이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TTA는 국내 ICT  ICT 융합 분야의 대표적인 표준개발기구이며, 자세한 정보는 TTA 홈페이지(https://tta.or.kr)에서 확인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첨부 파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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