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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폭 개선된 GS인증, 현장의 목소리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손승현, 이하 ‘TTA’)는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와 함께 9월 11일 판교 한컴타워에서 ‘GS인증 제도 개선 효과 공유를 위한 SW기업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ㅇ이번 간담회는 지난 4월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발표한 ‘정보보호‧소프트웨어 인증제도 개선방안’의 주요 개선내용 중 ‘SW 품질 인증(GS인증)’의 개선 현황 및 성과를 공유하고 체감 효과에 대한 SW 기업의 목소리를 청취하고자 마련되었으며, ㈜한글과컴퓨터, ㈜셀바스AI, ㈜디알엠인사이드 등 주요 GS인증 획득 기업 관계자 20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참석자별 간단한 인사말을 시작으로 ▲소요기간 단축 및 인증 비용 경감 현황 ▲SaaS SW 제품을 위한 GS인증기준 정비 결과 설명 ▲개선 효과에 대한 SW 기업 의견 수렴 등이 진행되었다. 

□ 특히, 지난 5월부터 추진한 제도 개선 사항 중, 인증기관의 시험원 충원 등을 통해 인증기간을 ▲3개월에서 2개월로 단축(34건), ▲재인증 비용 감면(13건, 건당 5~7백만 원), ▲보안성평가 면제(14건, 건당 약 2.7백만 원)하는 등의 성과에 대해 기업들의 긍정적인 평가가 이루어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글과컴퓨터의 윤석명 팀장은 "GS인증은 ISO 국제 표준을 기반으로 한 국가인증제도인 만큼 품질을 향상하고자 노력하는 SW 개발 기업들의 관심이 매우 크다"며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해 개선 방안을 적극 추진함에 따라 제도의 공신력과 경쟁력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GS인증 제도를 통해 국산 SW의 입지와 영향력이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하며 국내 대표 SW 기업인 한글과컴퓨터도 그 길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셀바스AI의 이정민 이사는 “GS인증 소요기간이 3개월에서 2개월로 단축된 것은 매우 반가운 소식이다.”며 “특히, 조달 등록의 경우 분기별로 일정이 정해져 있어 이번 소요기간 단축은 조달 등록 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이는 고객사에 납품을 준비하는 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디알엠인사이드의 김지혜 실장은 “현재 정보보호제품 신속확인 인증을 준비 중인데, GS 인증 평가 시, 일부 시험 항목에 대하여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인증 준비 및 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 GS 인증을 받은 제품의 경우 보안성 평가 면제 외에도 다양한 방면에서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TTA 손승현 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그간 추진해 온 GS인증 제도 개선 현황을 공유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속적으로 SW 개발 기업의 목소리를 청취하여 GS인증이 국내 중소 SW 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 확산에 기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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