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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A, 오픈랜 산업 확대를 위한 표준화 협력 체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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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RAN ALLIANCE와 상호협력협약(CA) 체결 -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손승현, 이하 TTA)는 국내 오픈랜* 생태계 활성화  표준 기반 산업 확대를 위해, 11월 25일(월) 오픈랜 국제표준 개발 단체인 O-RAN ALLIANCE와 상호협력협약(Cooperation Agreement, 이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오픈랜은 이동통신 기지국을 무선장치(RU), 분산장치(DU) 등으로 구분하고  장치 간의 프로토콜  인터페이스를 개방하는 기술


  O-RAN ALLIANCE는 글로벌 오픈랜 기술 개발을 위해 통신사가 주도하여 2018년 설립한 표준 개발 기구로, 현재 국내 통신3사를 비롯한 32개 글로벌 통신사와 삼성ㆍ애플ㆍ퀄컴을 포함한 글로벌 제조업체   300여 산업체가 회원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TTA와 O-RAN ALLIANCE는 ▲오픈랜 기술에 대한 글로벌 표준화 활동에서의 상호간 협력 필요성을 인지하며 ▲O-RAN 기술 규격을 TTA 표준으로 채택하고 ▲국내 요구사항에 따른 변경을 O-RAN 표준으로 반영할  있는 절차를 수립하였다.


  TTA는 오픈랜 기술의 선제적 도입을 위해 지난 2020년 “O-RAN 기반 개방형 5G 프론트홀 인터페이스” 표준을 제정하였는데, 이번 협약을 통해 개방형 인터페이스 기능 확장과 지능형 무선망 제어(RIC) 기술 표준까지 국내 오픈랜 기술의 표준화 범위를 확대할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오픈랜 기술은 5G 시장  아니라 향후 6G 표준에서도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으며, 우리 정부도 지난해 ⌜K-Network 2030⌟ 전략을 기반으로 오픈랜 활성화를 주도하고 있다.


  특히, 오픈랜의 개방성  아니라, 소프트웨어 기반의 가상화, AI 기술 적용을 통한 지능화 등을 지원하기 위해 5G 진화기술(5G-A) 가상화 무선망(vRAN) 연구플랫폼 개발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또한 이번 협약을 통해 TTA가 오픈랜 최신 국제 표준을 국내에 적기 보급할  있게 됨에 따라 국내 중소․중견 기업의 표준 기반 제품 개발  수출 기회  수익 창출을 위한 기반 마련 효과도 예상된다. 


  아울러, TTA는 국내에서 오픈랜 장비의 적합성과 상호운용성 시험을 수행하는 오픈랜 국제공인시험소(KOREA OTIC) 대표 기관으로, 표준과 시험인증의 통합 서비스가 가능해질 것이다. 


 O-RAN ALLIANCE 이사회 의장 Abdurazak Mudesir(도이치텔레콤, CTO)는 공동 영문 보도자료를 통해 “O-RAN 기술 규격은 공통된 무선망 표준을 통해 개방화, 지능화, 가상화된 무선망을 위한 글로벌 기반을 제공한다.”고 설명하고 “이번 협약을 통해 진정한 오픈랜 생태계가 구축될  있도록 상호간 기술적 협력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TTA 손승현 회장은 “오픈랜 기술은 차세대 통신 기술의 핵심 인프라로서  역할이 크게 기대된다.”고 강조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표준 기반의 산업 활성화가 필수적이며,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국내 산업계의 오픈랜 시장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첨부 파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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