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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A, 문화유산 디지털 데이터 품질 유지 지침 표준화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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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기술로 우리나라 문화유산에 대한 접근성 향상 -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손승현, 이하 ‘TTA’)는 문화유산 디지털 데이터 생성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생성된 데이터의 신뢰도와 활용도를 높일  있도록 ‘문화유산 디지털 데이터 생성 품질 유지를 위한 제작 지침’을 표준화한다고 밝혔다.


 문화유산 디지털 데이터는 전시·영화·게임  다양한 문화 융복합의 핵심 자원으로 꾸준히 활용되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국립중앙박물관이 메타버스 플랫폼에 구현한 ‘금동반가사유상’과 중국 지린성에 있는 광개토대왕릉비를 디지털로 재현한 ‘디지털 광개토대왕릉비’ 등을   있다.


 이처럼 문화유산 디지털 데이터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데이터 취득 장비  환경, 작업자의 숙련도 등에 따른 데이터 품질 편차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데이터 품질 편차가 높으면 데이터의 장기 보존성, 재현성  상호운용성 등을 저하하고 전시·영상·메타버스 플랫폼 같은 서로 다른 분야에서 재사용의 어려움  데이터 활용의 한계를 초래할  있다.


 이런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TTA에서는 문화유산 데이터 품질 편차를 줄이고 여러 분야에서의 활용성을 높이기 위한 표준화를 추진한다.  표준화를 통해 데이터 취득 계획, 데이터 구축, 후처리, 평가  검토  디지털 데이터 생성 과정을 세분화하여 프로세스별로 제작 지침을 정의한다. 그리고 3D 모델, 2D 이미지, 기가픽셀(Gigapixel)  디지털 유형별 최적화된 구축 환경과 촬영  수, 해상도  데이터의 최소 품질도 제시한다.


  표준안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문화유산기술연구소가 제안하고 국립중앙박물관이 참여하여, 22개의 산·학·연 관련 기관이 참여하고 있는 TTA 메타버스 콘텐츠 프로젝트그룹(PG610)에서 연내 제정을 목표로 추진한다. 


 TTA 손승현 회장은 “고품질의 문화유산 디지털 데이터는 국제적 연구와 교류를 활성화하고, 대한민국의 디지털 기술과 문화유산 관리 능력을 세계에 알리는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국내에서도 우리나라 문화유산에 대한 대국민 접근성을 향상하는   표준이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TTA는 국내 ICT  ICT 융합 분야의 대표적인 표준개발기구이며, 자세한 정보는 TTA 홈페이지(https://tta.or.kr)에서 확인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첨부 파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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