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인공지능 분야 “ISO Excellence Award” 수상 | |
- TTA, ICT 국제표준화 전문가 활동 지원의 결실 이뤄내 - □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손승현, 이하 TTA)는 지난 7월 13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된(일본, 삿포로) 제45차 ISO/IEC JTC 1/SC 29* 총회에서 ‘TTA 국제표준화 전문가’로 활동 중인 천승문 연구소장(㈜인시그널)이 ISO 최고전문가상(ISO Excellence Award)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 ISO/IEC JTC 1/SC 29는 1991년 설립된 멀티미디어 데이터 압축 및 표현 기술에 관한 국제표준 개발 위원회로, 멀티미디어 부호화 분야의 글로벌 표준화 전략 및 차세대 방송·콘텐츠 기술 표준 논의를 위해 30여 개 회원국 및 애플, 구글, 퀄컴 등 글로벌 기업 약 500여 명이 참석하는 국제표준화위원회 ㅇ ISO 최고전문가상은 사회·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국제표준 개발에 기여한 표준전문가에게 수여하는 상으로서, 인공 신경망 압축(neural network compression)에 관한 최초의 국제표준 개발 공헌을 인정받은 것이며, 공동 개발한 5개국(중국, 오스트리아, 독일, 핀란드, 한국) 에디터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해당 표준(ISO/IEC 15938-17:2022)은 인공 신경망 모델의 크기와 계산량을 줄임으로써 메모리 사용량과 연산시간을 절감하여 모바일, 임베디드 시스템 등 제한된 환경에서도 딥러닝 모델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기술이며, ㅇ 이를 통해 딥러닝 모델의 효율적 압축과 전송이 가능해져 스마트폰과 같은 소형 디바이스의 인공지능(AI) 성능향상, 자율주행 차량의 실시간 객체 인식 성능 개선 등 AI 시스템의 속도 및 에너지 효율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 이번 성과에 대해 현재 ICT 표준화 로드맵 인공지능분과장이기도 한 천승문 소장은 지속적인 국제표준화 활동을 이어갈 수 있었던 배경에는 TTA의 국제표준화 전문가 지원 프로그램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 TTA는 ICT 및 ICT 융합 분야 국제표준화기구에서 우리나라가 디지털 혁신 기술 분야의 주도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난 2000년부터 국제표준화 전문가 활동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참조(https://expert.tta.or.kr) ㅇ 이를 통해, 지난 해에는 관련 표준화기구(ITU, JTC1, IEEE, 3GPP 등)에서 국제기고서 제안 468건 및 에디터급 이상의 의장단 281석 확보 등의 성과를 거둔 바 있으며, 전문가 지원 범위와 대상을 확대하기 위해 ‘26년까지 국제표준화 전문가 인력풀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 TTA 손승현 회장은 “디지털 혁신 분야 기술패권 경쟁에서 주도권 확보를 위해 국제기구에서 플레이어로 활동하는 국제표준화 전문가 지원 및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ㅇ “국내 전문가들이 디지털 혁신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나아갈 수 있도록 국제표준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 자세한 사항은 첨부 파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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