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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A, 한-EU ICT 표준화 전략 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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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공지능, 5G/6G  디지털 혁신 분야 표준화 전략 개발 협력 추진 -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손승현, 이하 ‘TTA’)는 9월 5일(목), 스페인 마드리드 시청에서 유럽의 ICT 표준화 전략 개발을 담당하는 EU INSTAR 프로젝트 주관사인 BluSpecs(대표 Ms. Tanya Suarez)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EU INSTAR 프로젝트는 호라이즌 유럽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4.1월 유럽  ICT 산업계  연구기관이 참여하여 설립한 EU의 표준협력 플랫폼으로서, 한국, 미국, 호주  주요국과의 협력을 통해 6개 분야(인공지능, 5G/6G, 데이터, 사이버보안, 양자, IoT/엣지)별 EU 표준화 로드맵을 개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호라이즌 유럽은 유럽연합(EU)이 회원국  중복 투자를 피하고 유럽의 연구개발(R&D) 환경을 혁신하기 위해 운영 중인 R&D 선정·평가  과제 관리·정산 시스템으로, 2021~2027년  7년간 955억유로(약 138조원)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TTA와 INSTAR는 향후 한-EU  표준 전략 개발을 위한 태스크포스를 설립하고, 매년 표준 전략 공동 세미나 개최, 상호 행사 참여  표준 전략 개발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키로 하였으며,  나아가 한-EU 공동 표준전략 개발에도 함께 노력하기로 하였다.


 한편, 이번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기관 외에도 유럽 집행위원회(EC), 유럽 표준화기구(CEN/CENELEC), 마드리드  디지털 정책 관계자, INSTAR 프로젝트 참가사 등이 참석하여, 우리나라와 EU의 ICT 표준 전략 개발 정책을 소개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하였다.


  TTA는 정부  국내 산학연 표준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표준화 로드맵 개발 과정과 표준기술 분류, 특허 분석 등의 로드맵 개발 체계  방법론을 소개하고, 또한 △표준화 로드맵 개발 노하우  콘텐츠 공유, △공동 표준 아이템 도출,  표준화 로드맵 공통 플랫폼 구축  단계별 협력 방안을 제안하였다.  


  특히,  기관은 표준화 로드맵 개발에서의 협력뿐만 아니라, 한-EU 디지털 파트너십의 이행을 위해서도 함께 노력하기로 합의하였다.


 TTA 손승현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20여  동안 국내 표준화전문가 200여 명의 노력을 바탕으로 개발해  TTA ICT 표준화 전략을 해외 주요국과 공유하고, 협력하게   사례”라며, “앞으로 주요국과의 협력을 통해 우리나라 ICT 표준 전략의 글로벌화  이를 통한 국제 표준화 리더십을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다.”고 밝혔다.


 BluSpecs 타냐 수아레즈 대표는 “한국의 대표 ICT 표준화 기구인 TTA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양해각서 체결이 한-EU의 디지털 표준 전략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하고, 디지털 신질서를 세우기 위한 국제표준화 무대에서 한-EU  협력관계를 강화할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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